제주도의 옛 명칭은 동영주, 주호, 탐모라, 탐라 등이었으며 지금의 제주란 명칭은 고려 고종(1214년)때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최남단과 북태평양 사이에 위치한 한국 최대의 섬 제주도는 난대해양성 기후의 특징인 따뜻하고 훈풍이 많은 날씨와 함께 오랜 세월동안 형성된 독특한 퇴적암의 기암괴석과 77종의 포유류, 198종의 조류, 그밖에 식물의 보고라 불릴만큼 수많은 아열대, 온대, 한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속의 관광지로 발돋움 하고있다.

제주도의 볼만한 관광지로는
• 한림공원: 9만여평의 넓은 대지, 하늘로 뻗은 야자수군락과 울창한 송림속에 둘러싸인 공원(세계 유일의 2차원 동굴인 협제, 쌍용굴 등이 있음)
• 산방굴사: 한라산 봉우리를 단숨에 뽑아놓았다는, 그래서 그 자리가 백록담이 되었다는 설화가 있는 한방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안언덕에 마치 용이 머리를 틀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과 닮아 용머리라 이름한 해안이 있다.
• 목석원: 희귀모양의 돌과 나무에 전설이 깃들여 있는 형상화된 공원. 조록나무 고사목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듯 꾸며놓은 갑돌이의 일생은 보는 이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준다.
• 성읍 민속마을: 섬나라 특유의 독특한 풍물과 마을모습을 가장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향토색 짙은 관광지
• 산굼부리: 화산의 화구인 산굼부리는 화산폭발로 암석이 날려 평평한 지면이 움푹 꺼져들어간 구멍화산이다. 내부 면적 30만 평방미터, 외부둘레 2천70미터, 수직을 이룬 높이가 130여미터로 백록담보다 좀더 크다.
• 천지연 폭포: 그 이름만큼이나 빼어난 천지연폭포는 조면질 안산암의 기암절벽이 하늘높이 치솟아 마치 신선의 세계로 들어온 것같은 황홀경을 느끼게 한다.

   제주관광 2박3일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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